[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면목시장에서 내수경제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이와 같이 밝히며, 이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원이 필요한 전통시장을 선정해 해당 시장과 결연된 새마을금고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위한 선물(판촉물) 지원을 목표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면목시장을 시작으로 10개 전통시장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기반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특성을 살려 지역경제 풀뿌리인 전통시장과 상생협력을 만들어낸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더욱 큰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내수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며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발생 후 긴급 금융지원, 전사적 성금모금 등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