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직원들과 유튜브 소통…“워킹맘에 대한 배려와 제도 지원 부족”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8월 말 여의도 신사옥 완공을 앞두고 보육시설 설치를 약속했다.
윤 회장은 지난 19일 그룹 MZ세대 직원들과 유튜브 생중계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던 중 “워킹맘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제도 지원이 부족하다”며 “KB금융그룹도 여의도 신사옥이 준공되면 기존 본사 건물에 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통 시간에는 지난 12일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던 주니어보드 활동 직원 등 다양한 MZ세대 직원들이 그룹의 영리더(Young Leader)를 대표해 참가했다.
행사는 뇌구조 모양의 그래픽 이미지에 MZ세대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육아·외국어학습·재테크·결혼·워라밸 등 MZ세대의 진솔한 경험담과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한편,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을 강조해 온 윤 회장은 타운홀미팅, 직원들과의 산행, 호프데이, 점심 도시락 미팅 등을 통해 다양한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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