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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트럼프 “바이든, 시진핑·김정은 상대 안돼”…美 대선 본격 돌입
트럼프 “바이든, 시진핑·김정은 상대 안돼”…美 대선 본격 돌입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08.18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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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카멀라 민주당 후보에 ‘급진좌파’ 딱지 붙이며 색깔론 가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위스콘신 오시코시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오시코시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중국, 북한, 터키 정상의 능력을 고평가하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견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인 17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오시코시에서 일자리와 경제 관련 연설을 하면서 “푸틴(러시아 대통령),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에르도안(터키 대통령)은 세계 정상급 체스 플레이어”라며 “바이든은 이들 리더와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이 되길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경쟁국가나 협상대상국가에게 유리하고 미국은 불리해질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와 민주당에 대해 ‘색깔론’으로 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위스콘신 유권자들은 급진좌파에게 통치받기를 원하나”라며 “조 바이든과 그의 보스 카멀라 해리스(부통령 후보)의 미친 사회주의 정책으로 우리 경제가 부서지길 원하는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반해 자신은 ‘경제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네소타주 맨케이토에서 가진 연설에서 “중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기업을 위한 세액공제 혜택을 만들겠다”며 “우리가 함께 한 것을 경제 기적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지지율이 바이든 후보에 크게 뒤쳐졌던 트럼프 대통령은 격차를 상당 부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CNN은 여론조사기관 SSRS와의 조사 결과, 전국 등록 유권자의 50%가 민주당의 바이든-카멀라 후보를 지지하고, 46%는 공화당의 트럼프-마이크 후보를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양자 간 지지율 격차는 4%포인트로 지난 6월 조사(14%포인트)보다 10%포인트 줄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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