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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임대라서 그런가?...5년 간 LH 임대아파트 화재사고 451건
임대라서 그런가?...5년 간 LH 임대아파트 화재사고 451건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8.1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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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로 인한 사망자 16명, 총 84명의 인명피해 파악돼
경남 진주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뉴시스,LH
경남 진주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뉴시스,LH>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최근 5년 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고가 총 451건, 이로 인한 사망자는 1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미래통합당 의원(경상북도 군위‧의성‧청송‧영덕)이 LH로부터 받은 ‘최근 5년 간 임대아파트 화재사고 및 인명피해 현황’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LH의 임대아파트에서 총 451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또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16명, 부상자까지 포함하면 8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 화재사고 및 인명피해 현황을 보면, 2015년 72건 화재에 사망 2명, 부상 10명이며, 2016년 66건 화재에 사망 5명, 부상 9명 그리고 2017년 96건 화재에 사망 2명, 부상 14명, 2018년 90건 화재에 사망 1명, 부상 4명, 지난해 127건 화재에 사망 6명, 부상 31명이었다.

특히 지난해 화재사고 총 127건 중 옥외화재를 제외한 102건의 화재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66곳은 아예 스프링클러도 설치가 안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LH 임대아파트 화재사고 및 인명피해 현황(2015년∼2019년). 김희국 의원실
LH 임대아파트 화재사고 및 인명피해 현황(2015년∼2019년). <김희국 의원실>

결국 102건 화재사고 중 13건의 인적피해가 발생하였는데, 1건을 제외한 12건(연기흡입 8건, 화상 3건, 사망 1건)은 스프링클러가 설치 안된 곳에서 발생한 셈이었다.

또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의 경우에도 진도쌍정과 영덕영해 고령자 복지주택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 기준이 강화돼 지난해 8월 9일 이후 고령자 복지주택의 경우 층수 관계없이 전층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나, 진도쌍정과 영덕영해의 경우는 법이 강화되기 전인 2017년 12월에 사업승인이 됐다는 것이 미설치 이유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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