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공익제보자 공갈혐의로 구속
이재용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공익제보자 공갈혐의로 구속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8.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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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요구‧프로포폴 추가 투약 등 혐의 받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불법투약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가 이 부회장에 금전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영장당직 판사는 지난달 25일 김 아무개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도주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이재용 부회장에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한 폭로를 하겠다며 금전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가 프로포폴을 다량 소지하고 있어 직접 주사를 놔줄 수 있다는 제안을 하며 금전을 요구한 혐의도 더해졌다.

삼성 측은 김씨의 폭로와 그의 폭로로 인한 언론보도가 이어지자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 곧바로 수사가 이어졌고 지난달 31일 경찰은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달 김씨에 대한 수사를 강력부에 배당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재용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상습 투약했다고 신고하고, 이같은 내용을 한 언론매체에 제보해 보도로까지 이어졌다. 그는 언론보도를 통해 간호조무사인 전 연인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약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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