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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AD 이슈]한국예탁결제원, 사모펀드 운용사 위법행위 감시한다
[AD 이슈]한국예탁결제원, 사모펀드 운용사 위법행위 감시한다
  • 박지훈
  • 승인 2020.08.03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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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에 한정된 '펀드넷' 사모펀드로 확대 추진...시장참가자 상호 견제·감시 통해 투자자 보호 강화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 구조. (자료제공=예탁결제원)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 구조. (자료제공=예탁결제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사모펀드 운용사의 위법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예탁원은 자산운용산업 인프라인 펀드넷(FundNet)을 통한 사모펀드 제도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국내 사모펀드 시장의 순자산이 공모펀드 시장을 추월할 정도로 급성장했지만, 최근 운용사의 불법행위 등으로 대규모 상환·환매 연기 사태가 초래되고 있는 만큼 감시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다.

먼저, 예탁원은 시장참가자 간 펀드 자산정보를 상호 확인할 수 있는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자산운용회사(사무관리회사)와 수탁회사가 전송한 펀드 투자자산내역(자산명·자산코드·잔고 등)의 비교·검증이 가능해진다는 게 예탁원의 설명이다.

최근 추가 환매중단 우려를 사고 있는 옵티머스펀드 사태는 높은 시장 자율성으로 인해 자산을 제대로 점검받지 못한 탓이 컸다.

또한 예탁원은 펀드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의 기초사업으로 펀드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의 구현을 위해서는 동일한 투자자산에 대해 시장참가자별로 자체 생성·관리하는 비시장성자산 코드를 표준화하는 작업의 선행이 필수여서이다.

이 같은 펀드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과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표준화와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자산운용업계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수인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업계와 TF 구성·운영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현재 공모펀드에 한정된 펀드넷을 사모펀드로 확대하면 시장참가자 간 시스템을 통한 상호 견제와 감시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며 “시장참가자 간 전화·팩스·이메일 등 수작업 업무를 시스템으로 처리해 업무처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대폭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펀드넷은 금융회사 간 펀드의 설정·환매, 결제, 운용지시, 감독지원 등 업무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2004년 한국예탁결제원이 구축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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