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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2분기 성적표 '양호'...영업이익 전년 대비 23.5%↑
삼성전자 2분기 성적표 '양호'...영업이익 전년 대비 23.5%↑
  • 이경원 기자
  • 승인 2020.07.30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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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2조9700억원·영업이익 8조1500억원...메모리 수익성 개선과 세트 사업 실적 양호
삼성전자는 30일 매출 52조9700억원·영업이익 8조150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삼성전자는 30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조9700억원·영업이익 8조150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는 데이터센터와 PC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메모리 매출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세트 제품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1조700억원 증가한 8조15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모리 수익성 개선 ▲디스플레이의 일회성 수익 ▲생활가전 성수기 효과 등이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영업이익률도 15.4%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메모리 수익성 개선과 세트 사업의 양호한 실적 등으로 이익과 이익률 모두 개선됐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세트 사업의 경우, 당초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빠른 수요 회복과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을 활용한 효율적 대응, 비용 절감 노력 등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와 PC의 수요 견조로 메모리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낸드(NAND) 비트(bit) 성장률은 모바일 수요 약세 등으로 시장 성장을 하회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용 수요 둔화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파운드리는 고객사 수요 일부 회복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스마트폰 수요는 감소했으나 일회성 수익 발생으로 전 분기 대비 중소형 패널의 이익이 증가했고, 대형 패널은 TV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니터 판매 확대로 적자폭이 소폭 축소됐다.

무선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로 스마트폰 판매량과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비용 효율화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가전 사업은 에어컨과 건조기, 그리고 QLED 등 프리미엄 TV의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 운영 효율화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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