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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5170억원...6분기 적자행진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5170억원...6분기 적자행진
  • 이경원 기자
  • 승인 2020.07.23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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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TV·모바일용 패널 출하 부진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하며 6분기째 적자의 늪에 빠졌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광저우 OLED 공장 양산, P-OLED 출하 확대 등으로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5조3070억원, 영업손실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상승한 5조307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IT 제품용 패널 출하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반면 영업 손실은 전 분기(3619억원) 대비 확대된 517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수요의 불확실성으로 TV·모바일용 패널 생산이 조정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고, 전 분기 대비 LCD 패널 판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2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등 IT용 LCD 패널이 전체 매출의 52%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구체적으로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29%, 모니터용 패널이 23%를 차지했다. 이 외에 모바일용 패널은 25%, TV용 패널은 23%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부터 광저우 OLED 공장 본격 양산, 스마트폰용 플라스틱 OLED(P-OLED) 출하 확대, 고부가가치 LCD 제품 공급 확대 등으로 경영성과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형 OLED의 경우 파주와 광저우 투트랙 생산체제를 통해 생산능력이 월 7만장에서 13만장 규모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매장 영업재개로 인한 TV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P-OLED는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공급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LCD 사업은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IT용 패널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거시경제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으나, 이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본다”라며 “3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대형 OLED 대세화’ ‘P-OLED 사업 턴어라운드’ ‘LCD 구조혁신’의 가시적 결과물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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