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美 2분기 판매량 ‘유일한 선방’
삼성전자 스마트폰, 美 2분기 판매량 ‘유일한 선방’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7.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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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比 판매량 하락 10%대…애플 23%, LG 35% 비해 손실 최소화
올 2분기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가장 손실을 최소화했다. 뉴시스
올 2분기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가장 손실을 최소화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여파로 올 2분기 미국 스마트폰 판매 시장이 얼어붙었던 가운데, 삼성전자 제품만이 경쟁사에 비해 가장 판매 손실을 최소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올 2분기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성을 포함한 모든 브랜드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5% 감소했다. 판매량이 가장 많이 하락한 업체는 모토로라와 중국의 ZTE(중흥통신)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와 68%나 감소했다. 다른 중국업체인 원플러스(Oneplus)의 경우도 판매량이 60%나 줄었다.

애플과 프랑스의 알카텔(Alcatel)의 미국 내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1% 하락했고, LG전자의 경우 같은 기간의 판매량이 35%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경쟁사 대비 가장 판매량 손실이 적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초 급락했던 미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 4월의 경우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50%나 감소했지만 같은 달 하순부터 판매량이 점점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후 5~6월 스마트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달 스마트폰 판매량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매우 탄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라며 “온라인마켓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는 상승했는데, 지난해 전자상거래상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14%였지만 올해 2분기 판매 비중만 31%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과 애플의 온라인마켓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타사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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