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길·박육철·박소현 작가 기획초대전 '가족 고향 나들이展'
박영길·박육철·박소현 작가 기획초대전 '가족 고향 나들이展'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7.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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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옥천골미술관서 오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려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가족 고향 나들이展'이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가족 고향 나들이展'이 열린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에서 한 여름을 은은하게 수놓을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가족 고향 나들이 展’이 열린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주중과 주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특별전시회에 초대된 작가는 모두 '한가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산 박영길, 강산 박육철, 박소현 작가는 순창 구림 출신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일가를 이룬 작가들이다. 초상화, 서양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가족이 한 장소에서 펼쳐보이는 게 이채롭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한 지산 박영길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표준영정 제67호 장영실 존영 작가다. 대한민국 초상화작가협회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 조어대에서 2번의 초대전을 가졌다.

박영길 작가의 딸인 박소현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한중국제교류전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과 대한민국 문화공헌대상에서 특별상도 수상했다. 

이번 초대전에는 두 작가의 뛰어난 서양화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강산 박육철 작가의 서각작품도 구경할 수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과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는 박육철 작가는 박영길 작가의 막냇동생이다.

박육철 작가는 26회에 걸친 개인전과 30여 회의 초대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그는 2014년 프랑스 루브르 국제 전통공예문화유산 박람회에 참여해 루브르박물관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 글로벌 서각명장으로 선정됐다.

박육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가족 고향 나들이 展’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 집안에서 세 명의 작가가 탄생한 데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 가족 작가 모두가 부단 없는 예술인의 자세로 관람객과 마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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