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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5:1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 "향후 50년은 새로운 인물들이 이끌어야"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 "향후 50년은 새로운 인물들이 이끌어야"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6.3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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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아 조직개편·책임경영·국내외 사업 확장 의지 밝혀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반도그룹>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반도그룹>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반도그룹(회장 권홍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직개편과 함께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분야별로 전문경영인 중심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택사업 외에 공공토목(SOC), 해외개발, 레저, 신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등 '100년 가업'을 향한 제2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은 “주변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경영혁신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어 “조직개편과 사업부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 저 또한 전문경영인에게 조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독립적으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반도그룹의 미래 50년은 새로운 인물들이 이끌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반도그룹은 1970년 하숙집 건축으로 시작해 부산지역 주택사업을 기반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창업자인 권홍사 회장은 모기업 반도건설을 50년간 이끌며 지난해 시공능력 13위의 건설사로 성장시켰다. 

반도그룹 핵심 부문 조직도.반도그룹
반도그룹 핵심 부문 조직도.<반도그룹>

반도그룹은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그룹을 운영하면서 전문경영인 중심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건설부문은 박현일 대표와 김용철 대표가 ,투자운용부문은 최근 영입한 김호균 대표가 총괄한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초고층 건축·설계 계획분야 박사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건설경영 전문가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출신으로 목동 ‘트라팰리스’와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이촌 ‘래미안 첼리투스’ 등의 사업을 총괄했다. 2015년 반도건설에 입사했으며 대표 취임 이후 주택사업 외에 공공, 토목, SOC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등 건설업의 체질강화와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철 반도종합건설 대표는 삼환기업을 거쳐 1999년 반도건설에 들어왔다. 부산 온천동 ‘반도보라스카이뷰’와 동탄·김포·세종 ‘반도유보라’ 공사는 물론 ‘두바이 유보라 타워’ 등 국내외 굵직한 프로젝트를 섭렵해 왔다. 

또한 김호균 투자운용부문 대표는 영국 웨일즈대학교 법학석사와 버밍엄대학교 경영학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하나은행을 거쳐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지냈다. 재무, 법률 전문가로 기업 리스크 관리와 투자운영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반도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50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별도로 열지 않았다. 대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표이사 메시지를 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박현일 대표는 “지난 50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 왔다”며 “2020년 다시 한번 의식개혁과 경영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세계 속의 반도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반도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본격적인 사업다각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변화하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부동산 시장에 발맞춰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온 만큼 회사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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