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홈앤쇼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중소호텔을 위해 숙박권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정보통계에 따르면 여수는 연간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현저히 낮은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코로나19로 지역 관광객 감소 등 운영에 직격탄을 맞은 상황을 고려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오는 28일 방송을 통해 ‘여수 오션힐 호텔이용권’을 소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수 오션힐 호텔은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전 객실에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 오션뷰 객실(조식2매) 7만9000원 ▲2박 오션뷰 객실(조식4매)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방송 중 추첨을 통해 150만원(30만원씩 5명)의 현금을 지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중 피해를 입은 대표적 산업이 관광산업이기 때문에 지역 중·소호텔을 소개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호텔을 소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