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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4:4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G 김익중 책임연구원, 제55회 발명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KT&G 김익중 책임연구원, 제55회 발명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강민경 기자
  • 승인 2020.06.2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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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 액체 캡슐화 기술 국산화 성공…연간 수백억원 수입 대체 효과
지난 24일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김익중 KT&G 연구원.KT&G
지난 24일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김익중 KT&G 연구원.<KT&G>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R&D본부 연구원이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발명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 우수 발명 창출과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익중 KT&G 책임연구원은 일본과 유럽의 유명 의약품 제조사들만 보유하고 있던 지용성 액체 캡슐화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국내·외에 특허 출원해 권리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KT&G 관계자는 "해당 기술로 2015년까지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담배용 캡슐을 국산화해 연간 수백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었다"며 "향후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KT&G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2015년 7월 대전시 대덕구에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지난해 매출 670억원을 기록했으며 설립 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2000억원에 달한다. 
     
공장 설립 당시 생산R&D부문장으로 재직했던 백복인 사장은 2015년 10월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R&D 투자 확대에 나섰다. 그 결과 2015년 126억원 수준이던 KT&G의 R&D 비용은 2017년 159억원에서 2018년 178억원, 지난해에는 230억원으로 늘었으며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확대해 연구개발을 장려하는 등 정책적 지원도 강화했다.
     
R&D에 집중 투자한 결실은 특허 출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016년 43건이었던 특허 출원은 2017년 95건, 2018년에는 238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431건으로 3년 새 특허 출원 건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표창을 수상한 김익중 KT&G R&D본부 책임연구원은 “회사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2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핵심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향후에도 기술혁신에 역량을 집중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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