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저신용 자동차 부품사에 1200억원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저신용 자동차 부품사에 1200억원 지원한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6.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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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방자치단체·금융권과 손잡고 신용등급 낮은 부품사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한 대규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지방자치단체·금융권과 손잡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한 지원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신용등급이 낮은 자동차 부품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프로그램 실행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350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 ▲42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상생특별보증’ ▲3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상생특별보증’ ▲3000억원 규모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원청업체 납품대금 담보부 대출’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금융 프로그램에 총 1200억원의 자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동반성장펀드’ 시행을 위해 1000억원을 예치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상생특별보증’ 프로그램에 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납입한다. 캠코 ‘원청업체 납품대금 담보부 대출’에 대해서는 협력사들이 금융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강력한 기반인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경영이 안정돼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다”며 “이번 금융 프로그램이 저신용 중소 부품사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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