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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대북 리스크 상승에 방산주 '껑충'
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대북 리스크 상승에 방산주 '껑충'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6.1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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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전 거래일보다 6% 이상 올라...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강세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모습을 17일 보도했다.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모습을 17일 보도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대북 리스크가 커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방위산업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3시 유가증권시장에서 방산주로 알려진 LIG넥스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 이상 오른 주당 3만6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IG넥스원의 주가는 장중 한 때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대 한화계열의 다른 방산주인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의 코스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 이상 상승한 주당 1만300원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보다 13% 이상 뛴 주당 2만9800원대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KAI)와 유도무기‧항공우주 전문 방위산업체인 퍼스텍의 코스피 주가도 17일 오후 3시 기준 각각 전 거래일보다 5%, 27% 이상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도 방산주는 상승세다. 방산용 전자전시스템‧전원공급기 생산업체인 빅텍, 방산 설비업체 스페코는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무려 29.9% 이상 올라 각각 주당 8990원,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연일 도발 수위를 높여가면서 당분간 주식시장에서 방산주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북한은 최근 남북연락채널을 차단하는 등 대남 공세를 이어오고 있고, 향후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에 군부대를 재주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awskhan@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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