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농수산물시장發 코로나19 재유행 '초비상'
중국, 베이징 농수산물시장發 코로나19 재유행 '초비상'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6.15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파디’ 시장 집단감염 80명 육박...2차 감염 가능성 커
중국 베이징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 출입문이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중국 베이징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 출입문이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지난 11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5일 현재 확진자 수가 8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만 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문제는 베이징 펑타이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규모 시장에서 감염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제2의 우한’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확진자는 대부분 신파디 시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2차 감염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쑨춘란(孫春蘭) 부총리는 국무원 연합방역체계 회의에서 “시장의 인구 밀도가 높고 유동성이 큰 점을 감안하면 확산 위험이 매우 높다”며 “당국은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