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의료정보전송플랫폼 전문회사 지앤넷은 자사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를 ㈜에인의 ‘청신호’ 앱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019년 8월 두 회사 간 협약을 체결한 후 첫 결과물이다. 지난 1월 에인이 선보인 청신호는 다이렉트 보험 가격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앱이다.

이번 제휴로 40만 보험설계사와 일반 실손보험 가입자 모두 무료로 빠르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고객 편의에 강점을 가진 두 업체의 협업으로 보험설계사와 고객의 보험청구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앤넷은 밝혔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인슈어테크 앱과 보험 청구 플랫폼이 연동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실손보험빠른청구 플랫폼이 의료비 실손보험과 치과보험 청구를 넘어 진단보험금 등 정액보험금 청구도 시행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