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올해 첫 분양사업지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5월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이 창원시에 첫 진출 사업으로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럭에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5·56·64·78·86㎡, 총 1045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6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가 진행된다. 

이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5~86㎡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가변형벽체, 최상층 다락(타입별 상이) 등으로 구성된다. 

창원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반경 3km 이내에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경남도청, 창원시청, 창원지방법원, 한마음창원병원, 성산아트홀 등 주요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상남시장 등도 가깝다. 

단지를 기준으로 KTX창원중앙역이 3km 거리에 위치하며 창이대로, 해원로 등을 통해 창원 중심권과 경상권 등 인접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1km 내에는 사파중·고등학교를 비롯한 7개의 초·중·고교가 있으며 국립 창원대학교도 3km 안에 위치한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비음산과 가음정공원으로 둘러쌓인 '숲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창원축구센터와 대방체육공원 등 대규모 체육시설이 위치한다.

이 단지에는 창원 최초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별동학습관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경남FC 어린이축구교실과 연계해 K리그 프로축구단 코치들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연계한 첨단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서비스도 도입된다. 음성으로 가전·조명·난방을 등을 제어하고 쇼핑·음악·뉴스 등 생활 편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다. 

워터파크형 놀이터인 키즈워터파크와 맘스카페, 사우나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특화 시설이 마련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창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성산구의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리면서 4면 숲세권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라며 “반도건설의 창원 첫 진출 프로젝트인 만큼 ‘반도유보라’ 브랜드만의 특화상품과 첨단시스템 등을 적용해 명품 주거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라고 말했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 내 소독게이트(분사식소독기)와 열화상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구비 등 방역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