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美 GSK와 2800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GSK와 2800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5.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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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초 상업 공급 예정인 ‘벤리스타’ 생산물량 담당 예정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뉴시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글로벌 제약기업 GSK와 2839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GSK에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생산 규모는 GSK의 요청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하는 동시에 보다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을 생산‧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규모는 8년 동안 2억3100만 달러(한화 약 2839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최초의 상업 공급이 예상되는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의 상업 생산물량을 담당한다.

레지스 시마드 GSK 제약 구매부문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계약은 기존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GSK와의 장기 계약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이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하기 위해 바이오 제약 산업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kawskhan@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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