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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림산업, 영화 스타워즈·매트릭스 3D기술 건설현장에 접목
대림산업, 영화 스타워즈·매트릭스 3D기술 건설현장에 접목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5.2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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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유지관리 건축물 생애 전 주기 3차원 그래픽 데이터 적극 활용
대림산업 직원이 3D로 변환한 영상 데이터를 통해 현장 측량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대림산업
대림산업 직원이 드론으로 촬영해 3D로 변환한 영상 데이터를 통해 현장 측량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대림산업>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새로운 건설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IT기술 접목은 필수다. 특히 3차원 그래픽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건설업의 특성상 설계도면과 실제 공정과의 비교 검토가 수시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특수효과와 영상기술이 발달한 영화와 게임산업에서 활용되는 기술까지 과감히 도입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22일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건축물 생애 전 주기에 걸쳐 3차원 그래픽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림은 영화나 게임, 지도 제작,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술을 현장 측량에 접목했다. 

포토그래메트리란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작은 사물에서부터 도시 단위의 공간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고 영화 ‘매트릭스’ ‘스타워즈’도 이 기술을 이용한 특수효과가 사용됐다.

대림은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3차원 영상 모델로 변환해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의 오차가 100m 상공에서 촬영할 경우 평균 10cm이내, 30m 높이에서는 3cm 이하로 정밀하다. 또 측량, 공정관리, 토공 물량 확인, 안전·품질관리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림은 20개 현장에서 사용 중이며 지난 3월부터는 새로 착공한 전체 주택 현장으로 확대하고 토목·플랜트 현장에도 점진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포토그래메트리 기술은 BIM과 함께 건설업의 혁신을 견인할 주요 기술이 될 것”이라며 “대림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토탈 스마트 건설을 구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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