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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1:0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은행, 기업부정대출 탐지시스템 오픈
우리은행, 기업부정대출 탐지시스템 오픈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5.2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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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심사 과정서 기업 행동패턴을 분석해 부정대출 여부 판명
우리은행은 시니어고객 대상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요양시설 정보 플랫폼 ㈜케어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lt;우리은행&gt;<br>
우리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부정대출 탐지시스템’을 오픈했다.<우리은행>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부정대출 탐지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부정대출 탐지시스템은 여신심사 과정에서 기업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부정대출 여부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정보와 신용평가사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 등을 은행의 기업진단시스템과 연동한 기업통합DB(Database)를 구축했다.

여수신, 신용공여, 외환 등 6개 분야의 15개 기업 행동패턴을 분석, 부정대출의 위험도를 상중하 3단계로 분석하고 이를 여신심사에 활용하며 ▲기업의 개폐업 반복 ▲대표이사의 빈번한 교체 및 이력 ▲대출금의 용도외 유용 ▲허위매출 등 이상 징후를 여신 담당자에게 통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규 부정대출 패턴의 시스템 반영, 주기적 업데이트, 여신 단계별 모니터링으로 사기 및 부정대출을 방지해 은행의 수익성 및 평판리스크 제고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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