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노피 기술수출 해지에도 “바이오신약 개발 굳건”
한미약품, 사노피 기술수출 해지에도 “바이오신약 개발 굳건”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5.1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노피 일방적 결정에 영향없이 혁신신약 개발 차질없이 추진”
한미약품이 사노피의 기술수출 해지 통보에도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개발은 굳건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사노피의 기술수출 해지 통보에도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개발은 굳건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한미약품은 14일 사노피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해 온 것에 대해 “에페글레나이타드의 유효성, 안전성과는 무관한 사노피의 일방적 결정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굳건하며,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비만, 희귀의약품 등 분야에서의 혁신신약 개발은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임상 진행의 어려움 등이 표출되며 발생한 측면도 있다”며 “라이선스 아웃 전략 기반의 신약개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변수들 중 하나일 뿐이지만, 사노피가 그동안 공언해 온 ‘글로벌 임상 3상 완료’에 대한 약속을 지키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이번 사노피의 권리 반환 의향과는 별개로, 현재 진행 중인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30여개에 이르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중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 Long 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 Platform Technology)’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랩스커버리와 오라스커버리, 펜탐바디 등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여러 건의 반환 사례가 있었지만 한미약품은 여전히 로슈의 제넨텍, 스펙트럼, 아테넥스 등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제약강국이라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awskhan@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