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가상자산 거래 빗썸 독보적 1위…대형거래소 쏠림 심화
가상자산 거래 빗썸 독보적 1위…대형거래소 쏠림 심화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5.13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금법 등 규제 앞두고 시장재편 가속… 중소거래소 문 닫는 곳 늘어
13일 블록체인투명성연구소 집계 상 빗썸이 글로벌 거래소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BTI 캡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비트코인(BTC) 반감기 등 호재로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대형거래소 위주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4대 거래소 중에도 빗썸과 업비트에만 거래량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13일 오후 5시 기준 블록체인투명성연구소(BTI) 집계에 따르면 빗썸은 1억6045만달러의 거래금액으로 국내 1위, 글로벌 5위에 랭크됐다. 이어 업비트는 국내 2위였지만 거래금액은 477만 달러로 글로벌 19위에 그쳤다.

같은 시각 코인마캣캡 조정된 거래량 기준으로도 빗썸은 2676억원의 거래량으로 단연 국내 1위였다. 업비트는 1529억원으로 국내 2위를 달리고 있다. 빗썸과 업비트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비등한 거래량을 기록하며 1,2위를 다퉜지만 최근들어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 다른 거래소는 사실상 눈에 띄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알려진 중견·중소거래소도 유명 사이트의 집계에서는 거의 제외됐다.

빗썸이 글로벌 최상위권 거래소로 다시 자리매김 한 것은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시세 상승에 따라 대형거래소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감소하는 '반감기' 도래와 코로나19 이후 풀린 풍부한 유동성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유망한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세다.

대형거래소 위주로 거래량 쏠림이 심화되는 것은 '특정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소거래소들이 잇달아 영업을 중단하는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이 향후 영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중소거래소 대신 검증되고 유명한 대형 거래소로 몰리는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이 오르면서 거래소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1등 거래소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내년 특금법 시행 등으로 대부분의 거래소가 없어지면 몇몇 대형거래소 위주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