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누그러지면서 유명 관광지들이 조심스럽게 재개장 하는 분위기다.
11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테마파크가 재개장 했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디즈니랜드 측은 재개장 초기에는 제한된 숫자의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테마파크 내 각종 명소에서 줄을 설 때는 사회적 거리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0~2명을 유지되자 점진적으로 만리장성, 자금성 등 관광지를 다시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중국 매체 신경보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14명, 10일 17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린성 수란시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확진자가 가족 등 11명을 감염시킨 것으로 전해져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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