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앞두고 김포공항 '북적', 인천공항 '적막'
황금연휴 앞두고 김포공항 '북적', 인천공항 '적막'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4.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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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왼쪽),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는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황금연휴 이동이 시작된 29일 국제선과 국내선 공항 모습이 대조적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날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 현황은 출발 215편, 도착 216편 등 총 431편으로 예상 입도객은 3만5687명이다. 이는 불과 보름전 하루 230여편 수준에 불과했던 운항 횟수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항공업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휴일동안 국내 항공편 이용객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여객수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연휴기간 제주도는 18만여명을 웃도는 나들이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예상치인 17만9000여명 보다 훨씬 늘어난 것이다.

제주공항은 제주도 보건당국과 함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시설을 확충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치지 않은 해외 방문 이력자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 보건당국은 ‘특별입도절차’를 통해 방역을 강화한다. 공항에서 운용하는 발열 검사 이상 온도 기준을 현행 37.5도에서 37.3도로 상향 조정했다. 렌터카 이용객에게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의심증상 시 신속한 연락과 동선 기록에 대한 협조 내용 등이 담긴 방역 수칙 이행 서약서도 받는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한적으로 완화한 가운데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국내선 도착장이 붐비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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