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분기 영업이익 7053억원, 전분기 比 26.5%↑
포스코 1분기 영업이익 7053억원, 전분기 比 26.5%↑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4.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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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판매 확대·글로벌인프 실적 개선 영향...매출액은 14조5458억원
포스코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5458억원, 영업이익 70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포스코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5458억원, 영업이익 70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포스코는 24일 기업설명회에서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5458억원, 영업이익 70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4347억원이다.

코로나19 사태의 글로벌 확산세에도 철강 부문에서는 내수 판매 비중 확대 등 탄력적 시장 대응으로 수익성 방어에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의 견조한 실적, 포스코건설의 건축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의 연료비 하락 등 무역·건설·에너지 사업 호조로 전분기 대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8%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광양 3고로 개수와 열연·후판 등 압연라인 수리로 조강·제품 생산량은 각각 54만톤, 24만톤 감소했으나 지난해 4분기 이후 원료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2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6%포인트 늘어난 6.6%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전 1월까지 3조3000억원 규모의 상환용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함으로써 유동성을 높였다. 기업의 안정성 지표로 활용되는 유동비율은 별도 1분기 기준 497.1%로 지난해 1분기(422.7%) 대비 대폭 개선되며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유동자산에 포함되는 자금시재는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4조원 증가한 11조7000억원이다.

지난 10일 공시한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금전신탁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저평가된 주가를 개선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며 잉여시재를 활용하는 만큼 배당성향 30% 수준의 중기 배당정책 변경이나 추가 차입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포스코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자동차, 건설 등 수요 산업 불황으로 철강 수요가 감소하고 제품 가격은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생산·판매 활동을 유연하게 운영하며 생산 관련성이 적은 간접비용 절감, 투자 우선순위 조정 등 고강도 대책을 실행해 경영실적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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