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직장인 가계 평균 총자산은 6억6000만원...70%는 부동산
50대 직장인 가계 평균 총자산은 6억6000만원...70%는 부동산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4.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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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 '50대 직장인 은퇴자산 분석' 보고서...10명 중 7명 사적연금 보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만든 '미래에셋퇴직연그베스트펀드컬렉션'이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020 미래에셋 은퇴라이프 트랜드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미래에셋그룹>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020 미래에셋 은퇴라이프 트랜드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50대 직장인의 은퇴자산 인식·태도 및 운용계획’을 주제로 한 이 보고서에선 50대 직장인의 연금 보유율과 자산 구성비, 연금에 대한 인식, 투자 성향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직장인 가계의 사적연금 보유율은 76%로, 이 가운데 4분의 1은 보유액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수령 방법으로는 연금 수령(83%)을 계획하는 비율이 일시금 수령(17%) 비율보다 훨씬 높았다. 노후 생활비 중 평균 63%는 종신연금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트렌드는 50대 직장인 가운데 상당수가 부동산 위주의 자산이 많아 은퇴 생활비를 마련하기 쉽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응답자 가계의 평균 총자산은 6억6000만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72%가 부동산으로 현금화가 쉽지 않다. 또 금융자산 중 상당액은 수익성이 낮은 예적금으로 구성된 것도 눈에 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 은퇴설계를 위한 세 가지 요건을 제안했다. ▲은퇴자산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진단 ▲연금 소득 포트폴리오 구축 ▲제로금리 대비 자산운용 방법 발굴 등이 그것이다.

정나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퇴직을 앞둔 50대가 직면한 자산운용 환경이 어려워졌다”며 “기존의 자산관리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연금과 금융소득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산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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