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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재건축 리츠 사업 추진
대우건설, 재건축 리츠 사업 추진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4.1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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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사업 일반분양분 리츠형 사업 전환...일반인도 재건축 간접투자 기회 열려
대우건설 재건축 리츠 사업 구조도.대우건설
대우건설 재건축 리츠 사업 구조도.<대우건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해 12월 설립한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 법인명 투게더투자운용)를 통해 재건축 리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분 주택을 리츠를 활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기간 종료 후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재건축 사업의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조합원에게 공급한 주택의 잔여분을 일반인에게 공급할 수 있다. 이 때 주택법의 하위 규칙인 '주택공급에관한규칙'을 따르게 되는데, 조합이 일반분양분을 리츠에 현물로 출자하면 공급에 관한 규칙을 적용받지 않는다. 일반분양 없이 조합이 직접 리츠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재건축 리츠는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감정평가금액으로 리츠에 현물 출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양가 규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운영 기간 중 발생하는 수익뿐만 아니라 운영 기간 종료 후 매각에 따른 차익실현도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재건축 리츠 사업을 최근 입찰한 ‘반포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리츠 AMC를 설립 이후 최근 자회사 통합을 통해 건물 하자보수부터 유지관리까지 통합관리 하는 대우에스티를 출범시켰다. 이들 업체와 더불어 부동산 계약·관리를 수행하는 서비스인 D.Answer(대우건설 부동산종합서비스)를 활용해 재건축 리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건축 리츠는 조합이 공급하는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재건축 아파트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임대주택 공급 확대 효과뿐 아니라 국토부의 간접투자를 활용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조에도 부합하는 사업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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