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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쿠팡 2019년 매출 7조1530억원, 고용인원 3만명 달해
쿠팡 2019년 매출 7조1530억원, 고용인원 3만명 달해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4.1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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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전년 比 64.2% 증가...고용인력도 1년 새 5000명 늘어
쿠팡은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7조153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쿠팡
쿠팡은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7조1530억을 올렸다고 밝혔다. <쿠팡>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쿠팡은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7조15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7205억원으로 2018년 1조1279억원에서 대폭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2% 증가한 것으로 새벽배송·당일배송 등 와우 배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 가전과 신선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한 점,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점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쿠팡은 지난해 일자리가 대폭 증가한 점을 강조했다. 쿠팡의 직간접 고용인력은 2018년 2만5000명에서 2019년 3만명으로 1년 새 5000명 증가했다. 최첨단 서비스를 설계하는 AI 엔지니어부터 지역 특산품을 발굴하는 브랜드매니저, 쿠팡맨에서 쿠팡플렉스까지 다양한 인력이 쿠팡에 합류했다는 설명이다.

쿠팡이 지급한 인건비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 1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4000억원으로 5년간 14배 뛰었다. 이 기간 누적 지급된 인건비는 4조680억원에 달한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미니기업 6만2000개가 지난해 쿠팡과 함께 성장했다. 쿠팡 파트너사 10개 중 7개가 이런 미니기업이다. 이들이 지난해 쿠팡을 통해 올린 매출은 4조원이 넘었다. 전년보다 미니기업 수는 1만5000개 늘었고, 매출은 1조4000억원 커졌다.

연도별 매출·일자리창출 성장 추이. <쿠팡>

그동안 쿠팡은 ‘어떻게 하면 빠르고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를 세울 수 있는가’에 집중해왔다. 고객이 어떤 제품을 주문할지 인공지능으로 예측해 미리 사들인 뒤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쌓았다가, 주문이 오는 즉시 가장 빠른 경로로 고객 집에 배송한다.

2019년 현재 전국 168개 쿠팡 로켓배송센터에서는 600만 종류가 넘는 선매입 제품(재고자산) 7119억원어치가 고객의 주문을 기다린다. 5년 전엔 303억원어치였다. 쿠팡은 올해 2월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대했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꾸준히 구축한 물류 인프라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매일 전국 100만 가구에 생필품을 배송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 지역 별미, 지역 특산물을 발굴해 판매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프로젝트를 전국 7개 광역단체와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로켓배송의 남다른 속도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예측해 고객과 가까운 로켓배송 센터에 미리 준비해두는 기술과 인프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인프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새벽배송을 넘어 로켓프레시 당일 배송과 같은 전에 없던 서비스로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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