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KB금융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벚꽃로에 위치한 ‘가산디지털 종합금융센터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WM복합점포는 총 71개로 늘었으며, 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80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이 같은 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 되고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오픈을 기념해 해당 지점에서 KB증권 계좌로 타 증권사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 입고 이벤트’도 오는 5월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