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19 15:4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학철 부회장, 업무 시스템 대전환 '스마트 워크' 문화 구축 선언
신학철 부회장, 업무 시스템 대전환 '스마트 워크' 문화 구축 선언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4.01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화학, MS 메신저 기반 협업 솔루션 ‘팀즈’ 전 세계 사업장 전면 도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LG화학>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LG화학이 협업 솔루션·챗봇·인공지능 번역과 같은 업무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물론 보고·회의 문화 개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LG화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신저 기반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를 1일부터 한국·중국·미국·폴란드 등 전 세계 사업장의 사무기술직 임직원 1만8500명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의 팀즈 도입 사례 중 최대 규모다.

LG화학은 팀즈 도입으로 디지털 업무공간이 마련되면 ▲비대면(Untact) ▲무중단(Unstoppable) ▲무제한(Unlimited)의 3U 업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임직원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챗봇(Chatbot) 시스템을 도입했다. 채팅 창에 대화하듯 관련 키워드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임직원 검색, 일정 조회·등록, 회의실 예약, 근무시간 관리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LG화학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내 모든 정보를 챗봇에게 학습시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순 업무 자동화는 물론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과 연계된 양산 진척률, 예산 현황 등과 같은 정보까지 채팅하듯 간편하게 묻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화학은 임직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다국어 번역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메일과 메신저, 전자결재는 물론 첨부파일까지 사내 시스템에 올라온 다양한 정보를 영어·중국어·폴란드어 등 최대 22개국어로 번역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업계 용어와 사내 용어 등에 대한 번역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화학 임직원이 다양한 장소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협업하고 있다.LG화학
LG화학 임직원이 다양한 장소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협업하고 있다.<LG화학>

특히 LG화학은 올해 ‘스마트 워크’의 최우선 과제로 ‘보고·회의 문화’를 선정하고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한 모든 사장급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보고·회의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가이드에는 ▲구두·이메일·시스템 등을 이용한 문서없는 보고 ▲보고서 작성 최소화를 위한 회의 시간 30분에 보고서 최대 두장 ▲리더와 구성원 간 업무 지향점을 일치시키기 위한 진행상황 상시 공유 등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 포함됐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2차전지 사업처럼 전 세계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도 획기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일하는 방식과 관련된 제도는 물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인 업무 시스템까지 혁신해 글로벌 인재들이 선망하는 수준의 ‘스마트 워크’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