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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외국 출장 후 귀국한 삼성전자 직원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외국 출장 후 귀국한 삼성전자 직원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4.0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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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곧바로 자가격리…“사업장 감염 우려 등 영향 없어”
해외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뉴시스
해외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해외 출장 뒤 귀국한 삼성전자 직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1명이 지난달 30일 브라질에서 귀국한 뒤 받은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월 초 브라질로 출장을 다녀왔고, 귀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이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만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국내 사업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삼성전자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2개월 간의 유럽 출장 이후 귀국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귀국하는 전 직원들의 사업장 방문을 금지하고, 곧바로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도록 해 감염자 출근으로 인한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kawskhan@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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