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 = 안득수 기자]
래퍼 강개리가 최근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아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 아내와 아들 하오가 출연했다.
개리는 지난 3년간 갑작스러운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20년 넘게 쉬지 못하고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힘들었다. 스트레스를 받았고 과부하가 걸렸다. 쉬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 공백기가 일종의 육아 휴직이 된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을 쉬면서도 불행하다는 생각 해보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복귀 방송으로 '슈돌'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주 보던 프로그램이었고 제 삶과 연결이 되더라. 제가 육아 70, 음악 작업 30 정도 해왔기 때문에 제 삶이랑 맞는 것 같아서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개리의 아내는 방송 중에는 뒷모습만 출연했지만, 개리와 찍은 사진을 통해 미모를 드러냈다.
개리는 "결혼식은 안하고 혼인신고만 했다. 평소에 결혼식 없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아내도 동의해줬다. 결혼식 보다는 우리 둘이 중요하지 않느냐고 생각해 혼인신고 도장 찍고 샤브샤브 먹으러 갔다. 만약 아내가 결혼식을 원했다면 했겠지만, 모든 것을 이해해준 아내가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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