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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종합]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남동구청, 논현고잔동 거주 20대 여성도 해외 유입[신규확진자 104명, 총 9241명]
[종합]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남동구청, 논현고잔동 거주 20대 여성도 해외 유입[신규확진자 104명, 총 9241명]
  • 안득수
  • 승인 2020.03.2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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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 = 안득수 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에서 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남동구청에 따르면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22)씨로 미국에서 교환 학생으로 체류하다 귀국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미국 뉴욕을 경유해 이달 2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공항 내 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부모 차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당시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였다.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한 뒤 이달 17일까지 올랜도에서 교환학생으로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국 당시 체온이 37.5도였던 A씨는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무르다 전날 남동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어머니와 형제 3명은 자가 격리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해 입원하도록 조치하고 자택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벌였다.

이로써 인천시는 남동구청 확진자를 포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6명이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4명 늘어나 총 924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0명에 이어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조사가 끝나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28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총 131명이다.

어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04명 중에서도 30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앞서 23일에는 20명, 24일에는 34명이 검역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보면 신규 확진자 중 38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수도권은 경기 14명, 서울 13명, 인천 1명 등 총 28명이다. 이 밖에 대전에서 6명, 인천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천48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천274명이다. 경기가 401명, 서울이 360명, 충남 124명, 부산 112명, 경남 90명, 세종 44명, 인천 43명, 충북 39명, 울산 37명, 강원 31명, 대전 30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6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5천643명(61.06%)으로 남성 3천598명(38.94%)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508명(27.14%)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천738명(18.81%), 40대 1천252명(13.55%), 60대 1천162명(12.57%) 등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31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5명이 늘었다. 치명률은 1.42%다.

하지만 중대본 발표 이후 경북에서 확진자 2명이 잇따라 숨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경북 35명, 전국은 133명으로 늘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안동의료원에서 86세 남성 확진자가 사망했다.

확진환자 68명이 나온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하던 이 남성은 지난 12일 발열 증상을 보인 후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폐렴이 악화됐다. 이 남성은 고혈압, 전립선암, 심장질환을 앓았다.

이날 오전 9시26분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3세 여성 확진자가 숨졌다.

치매와 당뇨를 앓던 이 여성도 올해 1월부터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일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발열 증상을 보여 재검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4명이 늘어 총 4천144명이 됐다. 완치율은 44.8%로 높아졌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전날 5천281명에서 4천966명으로 줄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6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6만4천942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4만1천33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4천36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0시 기준과 오후 4시 기준 하루 두 차례 통계를 발표한다. 단 오후 4시 기준 통계는 전국 확진자 총합만 발표된다.

정부의 확진자 통계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차례 발표된다. 오전 통계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오후 통계는 당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각각 반영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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