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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제안
현대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제안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3.2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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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슬래브 두께 30mm 높여 층간소음 측정 기준 1등급 확보
현대건설이 범천1-1구역에 제안한 '힐스테이트아이코닉'.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범천1-1구역에 제안한 '힐스테이트아이코닉'.<현대건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은 25일 부산 진구 범천1-1구역에 층간소음을 최소화한 설계와 최고급 아파트를 지향하는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범일로 192번길 26 일원 2만766㎡ 부지에 지하 6층~지상49층 규모의 8개 동, 총 1511세대(아파트 1323세대·오피스텔 188세대)와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다.  

범천1-1구역은 더블역세권과 숲세권, 몰세권(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을 갖춘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지역),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를 모두 갖췄다. 

현대건설의 제안 가운데 눈여겨볼만한 점은 층간소음 최소화 설계와 외관 조경 디자인이다. 층간소음은 입주민의 거주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인데, 특히 아이들이 뛸 때 발생하는 바닥충격음은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 충격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닥 슬래브 두께를 증가시켜야 한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차음재를 두껍게 시공하더라도 아이들이 뛸 때 발생하는 바닥충격음은 차음재만으로는 소음차단에 한계가 있다.  

현대건설 미래기술연구소와 주택설계팀은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30mm 증가시킨 240mm로 바닥 슬래브 두께를 보강 설계했다.

이와 함께 법적 기준보다 2배 늘린 40mm 두께의 차음재를 적용함으로써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의 차단성능 모두 1등급 수준으로 주거공간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설계는 최근 강남 고급 아파트 사업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급 사양이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설계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 RTKL)과 협업해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고급 조경설계도 함께 제안했다. 일반 주상복합의 3배에 달하는 조경 면적에는 동천과 대로변 사이에 자리한 범천1-1구역의 입지적인 특징도 반영됐다. 

방음에 탁월한 수종을 단지 주변에 식재해 주변 차량 소음을 차단하고 범내골역 대로변으로 이어지는 방향에는 소음필터링을 위한 방음숲도 계획했다. 또한 악취를 차단하는 방향숲을 조성해 단지로 들어오는 순간 외부와 구별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옥상 정원에는 부산 전경을 360도 조망하며 산책할 수 있고 3층에 조성된 500m의 순환 트랙을 포함한 총 연장 1.5Km의 산책로가 계획됐다. 

현대건설은 범천1-1구역 사업의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 최초로 ‘골든타임분양제’를 제안했다. 골든타임분양제는 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일반분양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조건이다. 

범천1-1구역 조합은 지난 20일 합동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8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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