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3사 모두 코로나19 쇼크로 폭락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셀트리온 3사의 주가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우선순위 협상대상자 선정 호재에도 폭락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코스피 주가는 전 거래일(주당 15만7000원)보다 10.83% 하락한 주당 1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 9일의 거래일 이후 무려 22.65%나 폭락했고 이번주 주식시장에서만 18% 이상 하락했다.
셀트리온 3사에 속한 코스닥주인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코로나19 쇼크를 피하지 못했다.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90% 하락한 주당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역시 전 거래일보다 7.74% 하락한 주당 5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호재가 있었다. 하지만 패닉 상태에 빠진 시장에서는 이같은 호재가 먹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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