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체크부터 하세요"...현대차 주총 이색풍경
"발열 체크부터 하세요"...현대차 주총 이색풍경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3.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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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40분만에 종료...2019년 배당은 3000원 결정
현대자동차 제52기 정기 주주총회가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 제52기 정기 주주총회가 40분만에 끝났다.

19일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주총 참석 주주는 코로나19 여파로 140여명에 불과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사전에 주주들에게 전자투료 참여를 권유했다.

이날 주총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주총장 좌석 2~3칸 띄어 앉기 등 가능한 조치들이 이뤄졌다.

부의된 안건은 모두 승인됐으며 정관 일부 변경 건의 경우 사업목적 부분이 기존 ‘각종 차량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에서 ‘각종 차량 및 기타 이동수단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으로 변경됐다. 31조 ‘전동화 차량 등 각종 차량 충전 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 부분은 신설됐다.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주총 참석 주주의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정관변경 사유는 올해부터 전동화와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은 “전동화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과 핵심 구동 부품 경쟁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올해부터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하게 13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2019년 배당은 3000원으로 결정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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