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타인과의 대면을 피하는 가운데 호텔신라가 ‘집콕’ 대신 숲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이 트레킹을 하면서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피톤치드 삼림욕을 통한 심신회복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신라 포 유’를 출시했다. 비대면 서비스인 ‘언택트(untact)’가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사람이 없는 자연으로 나가 활동적인 시간을 보낸 후 건강 식단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신라호텔 ‘신라 포 유 프리미엄’ 패키지 내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사전예약제로 1일 수용인원을 관리하고 있어 한적한 분위기 속에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레저 전문가(G.A.O.)와 직원이 동행해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호텔로 돌아와서는 보양식을 먹으며 건강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면역력 향상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산 표고버섯을 메인으로 전복, 소고기 등 원기를 북돋아 줄 각종 보양 재료가 들어간 ‘표고버섯 해신탕’을 한식당 ‘천지’에서 즐길 수 있다.
보양식으로 저녁식사를 즐긴 후엔 야자수 조경이 어우러진 숨비정원을 산책하거나 야외 온수풀과 자쿠지에서 몸을 녹이며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조식의 경우, 룸서비스로 변경하거나 여유롭게 늦잠을 자고 중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패키지는 산 전망 스탠다드 객실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조식 또는 중식 2인(박당) ▲G.A.O. 힐링 트레킹&디너 2인(투숙중 1회) ▲김포공항 인근 무료 주차 서비스 ▲올래바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12~16시) ▲신라 에코백 1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14시) ▲세탁 서비스 50% 할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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