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새 은행장에 이문환 BC카드 사장 내정
케이뱅크 새 은행장에 이문환 BC카드 사장 내정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3.11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89년 KT 입사, 신사업개발담당·경영기획부문장·기업사업부문장 역임
케이뱅크 2대 은행장 최종후보로 이문환 BC카드 사장이 내정됐다.<케이뱅크>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케이뱅크 2대 은행장 최종후보로 이문환 BC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케이뱅크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은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2인 최종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지난 2월 말부터 후보 선임작업에 본격 착수해 이날 이문환 BC카드 사장을 케이뱅크 새 은행장 최종후보로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경영기획부문장·기업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2018년부터 2년여간 BC카드를 이끌며 금융ICT 융합 기반의 혁신성장에 앞장서왔다. 특히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북’은 올해 초 기준 가입자 800만명을 기록 중이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생체 인증 국제 표준규격(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자체 안면인증 서비스 도입하고, 같은 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현안을 진두지휘했다. 2017년 KT가 국내 1호 금융보안데이터센터를 오픈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케이뱅크 임추위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금융ICT 융합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전략과 뚝심 경영으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는 경영자”라며 “형식보다 본질적인 소통을 중시하는 협업형 리더이기도 해 유상증자 추진 등 케이뱅크의 현안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2대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 예정이다.

한편 케이뱅크는 정운기 부행장의 1년 연임 안을 주총에 상정키로 했다. 정 부행장은 우리은행에서 뉴욕지점 수석부지점장, 검사실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케이뱅크 재무관리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