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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0:13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다국적기업 10곳 중 8곳, 코로나19로 제품·서비스 수요 감소 예상
다국적기업 10곳 중 8곳, 코로나19로 제품·서비스 수요 감소 예상
  • 이경원 기자
  • 승인 2020.03.10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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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튼 체이스 코리아 '코로나19 위기대응, 국내 다국적기업 설문 조사'
강태영 스탠튼 체이스 코리아 사장.<스탠튼 체이스 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세계적인 헤드헌팅 회사인 스탠튼 체이스의 한국 지사인 스탠튼 체이스 코리아(사장 강태영)는 최근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관련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국적기업의 코로나19 위기대응 근무형태 및 인사정책 조사 보고서(HR Implications of COVID-19 --- A Survey of Senior Leaders at MNCs in Korea)’ 설문 조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스탠튼 체이스 코리아에 따르면 총 167개 기업(유럽 기업 42%, 북미 기업 31% 등)에서 답변을 보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비즈니스 영향 조사(복수 응답 허용) 결과로는 제품·서비스 수요 감소 예상이 77%, 사업 및 투자결정 불가 28%, 현금흐름에 차질 발생 영향은 15%로 집계 됐다.

근무 형태 변화(복수 응답 허용)에서는 응답자의 65%가 재택근무 선택이 가능 하다고 답했으며, 56%는 직원 개인별 탄력 근무 조정 가능, 28%는 재택근무 의무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응답자의 7%는 이전과 동일한 근무 형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시,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생산성 감소 42%, 큰 차이 없음 34%, 아직 알 수 없음 18%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면대면 업무를 제한하는 규정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원칙적으로 면대면 업무 제한 규정을 적용한다는 응답이 64%로 조사됐다. 의무적 재택근무 규정 적용은 24%, 규정이 없는 곳은 10% 등으로 집계 됐다.

2020년도 채용계획 응답자 39% “변동 없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2020년도 채용 계획 수정 유무에 대한 조사에서는 변동 없음이 39%, 결정된 바 없음은 29%, 채용 결정 지연은 18%, 채용 동결 10%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급여·보상 계획의 개편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는 변동 없음 71%, 결정된 바 없음 28%, 기타 1%, 임금 삭감 0%로 집계됐다.

향후 상황이 악화될 경우, 고려하는 인사정책 계획(복수 응답 허용)에서는 재택근무 연장 81%, 불확실 30%, 무급 휴가 제공 15%, 직원 감축 4%로 나타났다.

강태영 스탠튼 체이스 코리아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국내 다국적 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산성 저하를 우려하고는 있으나 재택근무, 면대면업무 제한 등 직원들의 근무형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며 “다행히 현재까지는 올해의 채용계획에 크게 변동은 없고 또한 임금삭감 같은 극한 처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한국지사장들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직원들의 사기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적 관점에서의 HR(인력관리)측면의 대응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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