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펀드 투자 피해자들, 대신증권 본사 앞에서 시위
라임펀드 투자 피해자들, 대신증권 본사 앞에서 시위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2.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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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점 앞에서 대신증권 반포WM지점을 통해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산 투자자 30여명이 환매와 손실액 보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점 앞에서 대신증권 반포WM지점을 통해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산 투자자 30여명이 환매와 손실액 보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투자자들은 반포지점에서 해당 펀드를 파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사기를 쳤음에도 대신증권이 책임있는 자세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투자자는 "펀드에 가입할 때 직원들로부터 해당 상품이 안전하고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앞서 라임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자사가 만든 펀드 플루토, 테티스, 무역금융펀드 등 1조6000억원 상당에 대해 손실로 인한 환매 중단을 선언했다. 대신증권은 그간 라임운용 펀드를 1조1000억원 상당 팔았으며, 이 가운데 개인 판매액만 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운용에 따르면 오는 18일 기준 플루토와 테티스의 손실률은 각각 46%, 17%이며, 아직 실사가 덜 된 무역금융펀드의 경우 손실률이 50%에 육박할 전망이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점 앞에서 대신증권 반포WM지점을 통해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산 투자자 30여명이 환매와 손실액 보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인사이트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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