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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6:10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그룹, 2019년 순익 3조3119억원...3년 연속 '3조 클럽'
KB금융그룹, 2019년 순익 3조3119억원...3년 연속 '3조 클럽'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2.0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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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8월 30일 ‘KB혁신금융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창업·벤처·중소기업 혁신금융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윤종규 KB금융 회장.<KB금융>
KB금융지주는 2019년 당기순이익 3조311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윤종규 KB금융 회장.<KB금융>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KB금융지주는 2019년 당기순이익 3조311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은행과 카드의 이자이익 증가와 수수료이익 성장으로 전년(3조612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지난 4분기 순이익은 5347억원으로 전년 동기(1924억원) 277.9%나 상승했다.

KB금융은 “4분기 순이익은 은행 희망퇴직 비용과 보험실적 부진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43.1% 감소했으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S&T 부문 운용손실이 컸던 전년 동기 대비 확연히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9조1968억원, 순수수료이익은 2조35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3%, 5.0% 증가했다.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93%, 순자산이익률(ROA)은 0.66%를 기록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경상 기준 ROE는 9.51%, ROA는 0.71%였다.

수익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결산 기준 그룹 기준 1.94%였다. 카드 NIM이 축소된 영향이 더해지며 전년 대비 5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NIM은 1.67%로 같은 기간 4bp 감소했다. 이에 대해 KB금융은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 경쟁강화에도 불구하고 감소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비용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54.9%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늘었다. CIR이 급증한 2016년 이후 관련 지표가 2년 연속 감소했던 데 비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KB금융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성 비용을 제외한 그룹의 전 일반관리비를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는 등 비용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산 기준 그룹 총자산은 518조6000억원, 관리자산 포함 총자산은 789조6000억원으로 각각 기록됐다. 지난해 말 기준 배당성향은 26.0%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개선됐고 주당 배당금은 2210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2019년에는 성장성 둔화와 예대마진 축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지만 건전성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우량대출 위주의 질적성장과 순이자마진 관리, 비이자이익 부문 실적 개선에 주력한 결과 견조한 이익체력을 유지했다”고 자평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연간 순이익은 2조4391억원이었으며 지난 4분기 기준으로는 4324억원을 거뒀다. 연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26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4.5% 늘었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04%, 연체율은 0.24%, NPL비율은 0.37%로 사상 최저 수준이었다.

KB증권은 2019년 순이익 257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2% 증가했지만 4분기 채권평가손실 반영과 호주 부동산펀드 충당금 문제로 332억원을 기록했다. KB카드는 2019년 3165억원·4분기 655억원, KB손해보험은 2019년 2343억원·4분기 4억원을 거뒀다.

KB캐피탈은 2019년 1170억원·4분기 163억원, KB부동산신탁은 2019년 617억원, 4분기 191억원, KB자산운용은 2019년 489억원·4분기 130억원이었다. 이밖에 KB저축은행 163억원(이하 2019년), KB생명보험 160억원, KB인베스트먼트 113억원, KB데이터시스템 47억원, KB신용정보 –3억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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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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