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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6:4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금융 지난해 순익 3조4035억…2년 연속 '3조 클럽' 등극
신한금융 지난해 순익 3조4035억…2년 연속 '3조 클럽' 등극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2.05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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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그룹 당기순이익이 증가...비은행 부문 손익 전년比 15.3% 상승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는 2019년 결산 기준 당기순이익이 3조4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신한금융>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019년 결산 기준 당기순이익이 3조4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결산 기준  그룹 설립 이후 최대 실적으로 2년 연속 ‘3조 클럽’에 들었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은 연말 희망퇴직과 시금고 관련 비용 등에서 2000억원의 1회성 비용이 발생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5075억원을 기록했다.

6년 연속 그룹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2020년 스마트 프로젝트' 전략 실행을 통해 안정적 경상 수익력이 구축됐다는 평가다. 특히 핵심 사업인 글로벌 부문 순익은 3979억원, 투자금융(GIB)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8% 증가한 6749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 손익도 전년 대비 15.3% 상승해 전체 순이익에서 34.0%를 차지하는 등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용 지표인 그룹 영업경비이익률(CIR)은 2017년 52.4%, 2018년 47.5%에 이어 지난해는 46.1%로 나타났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3년간의 아세안 지역 글로벌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를 위한 차별화 전략에 중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더불어 채널, 그룹사 간 연계 영업을 확대하는 등 스마트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순익 전년 대비 2.2% 증가한 2조3292억원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지난해 순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조32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부문에서는 시장금리 영향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기조에도 연초부터 이어온 자산성장으로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연초부터 지속된 원화 대출자산 성장을 기반으로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5.1% 성장했다. 원화대출금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25조20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9.0%, 기업대출5.7%, 중소기업 대출 7.3%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원화예수금의 경우 유동성 핵심 예금을 중심으로 전년 말 대비 11.8% 증가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신예대율 규제에 선제적 예금 조달에 나선 영향이 컸다. 다만 4분기 순이자마진은 지난 2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bp(1bp=0.01%) 하락한 1.46%를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에서 신한카드의 순익은 50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4분기 기준으로는 2년만에 실시한 희망퇴직 비용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0.1% 감소한 97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순익은 2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감소했다. 신한생명의 순익은 1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고 오렌지라이프의 순익은 2715억원(지분율 감안전)으로 전년 대비 12.8% 줄었다.

이밖에 신한캐피탈은 1260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50억원, 신한저축은행은 231억원의 순익을 각각 기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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