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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은행장 숏리스트, 권광석·김정기·이동연 3명 확정
우리은행장 숏리스트, 권광석·김정기·이동연 3명 확정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1.2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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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추위, 프레젠테이션·심층면접 거쳐 최종 후보자 1인 추천
권광석(왼쪽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김정기 우리은행 HR그룹 부행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이사.<우리금융>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종 면접 대상자 3인(Short-list)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숏리스트는 지난 22일 그룹임추위에서 선정한 7명의 후보군(Long-list) 중에서 주요 업무성과와 경영 능력, 리더십, 도덕성 등을 놓고 위원들 간 토의를 거쳐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오는 29일 프레젠테이션과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후보자 1인을 추천할 계획이다. 임추위에서 확정된 은행장 후보는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3월에 열릴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이 결정된다.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권광석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하고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이다. 김정기 후보는 업무지원그룹 상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을 맡고 있다. 이동연 후보는 연금신탁사업단 상무와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국내부문 겸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직무대행)을 역임하고 현재 우리FIS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임추위는 "은행장 후보 선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일과 22일 그리고 28일 세 차례에 걸친 그룹임추위를 통해 후보군에 대한 단계별 검증과 위원들 간 토론, 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번 은행장 인사와 함께 1월 말까지 자회사 대표이사 추천을 완료할 계획이다.

atom@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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