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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내집 마련 전략] 서울 외곽, 2·3기 신도시를 노려라
[2020 내집 마련 전략] 서울 외곽, 2·3기 신도시를 노려라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01.22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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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노원·도봉·강서구 등 호재 많아...청약가점 낮은 실수요자는 무순위 청약 시도해 볼 만
아파트 조감도 살펴보는 청약예정자들.뉴시스
아파트 조감도 살펴보는 청약예정자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12·16 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집값이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도 확대 실시되면서 무주택자들이 좀 더 저렴하게 집을 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 내집 마련을 위한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는 31만432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29만5666가구)보다 약 1만8000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만 19만8503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경기도 물량이 9만5414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6만6556가구, 3만6533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21일 한국감정원 ‘2020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9%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8%, 1.0%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강남 등 고가 주택이 밀집한 서울과 인근 수도권은 대출·세제 강화로 주택 자금 마련과 세금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위축, 안정화에 접어들고 비수도권 지역은 하향세가 유지돼 전국적으로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인하 등으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가격 상승 우려는 있지만 3기 신도시 조기 추진 등 지속적인 주택공급 시그널에 전국적으로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올해 내집 마련이 목표라면 교통편이 우수하고 호재가 예정된 서울 외곽이나 2·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기회를 노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임채우 KB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무주택자라면 길게 보고 내 집 마련에 나서도 좋을 것 같다. 고가의 서울 중심부 지역 아파트만 고집하기 보다는 은평·노원·도봉·강서구 등 좀 더 저렴한 지역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들 지역은 호재가 있는 지역이어서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다”며 “이외에도 서울 인근의 경기 향동지구, 덕은지구, 다산신도시, 지축지구, 하남 감일지구, 검단신도시, 김포시 고촌지구 등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의 새 아파트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임 수석 전문위원은 “투자성이 잠재돼 있는 재개발이 진행 중인 주택을 실수요 겸 투자목적으로 매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청약가점 낮다면 무순위 청약도 대안

오는 4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청약가점이 높은 실수요자는 낮아진 분양가를 통해 내집 마련을 노려볼만 하다. 다만 청약가점이 낮은 경우라면 분양가상한제 이전에 열리는 분양시장을 노려보거나 무순위청약 등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난해 기준 서울의 평균 청약가점은 53점, 최고 가점은 82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경기 광명시 62점, 안산시 59점, 고양시 덕양구 56점, 하남시 55점 등 서울 근교 주요 지역들도 대부분 평균 청약가점이 50점대를 넘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 분양가 상한기준 강화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입지가 좋은 단지들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분양가가 낮아져 시세와의 차이가 벌어지면, 청약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높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4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까지 청약을 받기 위해 움직이는 수요자들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후 분양가 인하를 기대하면서 청약을 하려는 수요자들로 양분될 가능성이 크다”며 “청약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은 무순위 청약이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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