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 공시가 277억원...전국 1위 지켜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 공시가 277억원...전국 1위 지켜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1.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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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178억8000만원, 3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167억8000만원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한남동 자택이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1위를 지켰다. 뉴시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한남동 자택이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1위를 지켰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올해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발표에서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자택이 1위를 지켰다.

22일 국토교통부 공시에 따르면, 전국 약 22만채의 표준단독주택 중 공시가격 1위는 이명희 회장이 소유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자택으로 나타났다.

이명희 회장의 자택은 연면적 2861.83㎡로 공시가격은 지난해 270억원에서 올해 277억1000만원으로 2.6% 상승했다. 이 회장 자택의 공시가격은 지난 2018년 169억원에서 지난해 270억원으로 59.7%나 급등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와 같이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2617.37㎡)으로 조사됐다. 이 부회장의 자택은 지난해 167억원에서 올해 178억8000만원으로 7.1% 올랐다. 지난해 공시가 상승폭은 전년 대비 23.7%였다.

이명희 회장과 이해욱 부회장의 자택 공시가격 상승폭이 지난해 워낙 높았던 만큼, 올해 상승률이 낮아진 것은 초고가 주택에 대한 정부 차원의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소유한 이태원 주택(1184.62㎡)으로 165억원에서 167억8000만원으로 1.7% 상승했다. 서 회장의 주택은 2018년 108억원에서 2019년 165억원으로 52.7% 올랐다.  

또 지난해 6위였던 안정호 시몬스침대 대표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1496.60㎡)은 지난해 137억원에서 올해 146억7000만원으로 7.1% 오르며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지난해 5위였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한남동 주택(488.99㎡)은 지난해 141억원에서 올해 145억1000만원으로 2.9% 오르는 데 그쳐 6위로 내려갔다.

kawskhan@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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