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종선 기자]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L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은 기예르모 델 토로가 감독하고, 셀리 호킨스, 마이클 섀넌, 리차드 젠킨스, 옥타비아 스펜서, 마이클 스털버그, 더그 존스, 데이빗 휴렛, 닉 서시 등이 출연한 멜로물이다. 지난 2018년 2월 22일 개봉했으며,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8.69, 네티즌 평점 8.34, 평론가 평점 8.18을 기록하고 있다. 

물고기인간과 언어 쟁애 여성의 환상적인 로맨스를 그린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년대,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언어장애를 지닌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의 곁에는 수다스럽지만 믿음직한 동료 젤다(옥타비아 스펜서)와 서로를 보살펴주는 가난한 이웃집 화가 자일스(리차드 젠킨스)가 있다. 
  
어느 날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힌 채 들어오고, 엘라이자는 신비로운 그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가게 된다. 
  
음악을 함께 들으며 서로 교감하는 모습을 목격한 호프스테틀러 박사(마이클 스털버그)는 그 생명체에게 지능 및 공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험실의 보안책임자인 스트릭랜드(마이클 섀넌)는 그를 해부하여 우주 개발에 이용하려 한다. 
  
이에 엘라이자는 그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영화의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는1965년 멕시코시티 출생으로 University of Guadalajara를 졸업했다. 영화 '크로노스'로 데뷔한 후 '미믹', '악마의 등뼈', '블레이드 2', '헬보이',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헬보이 2: 골든 아미', '퍼시픽 림', '크림슨 피크' 등을 연출했다.

한편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는 2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