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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교보생명, 금융권 최초 전 직원 ‘직무급제’ 확대 시행
교보생명, 금융권 최초 전 직원 ‘직무급제’ 확대 시행
  • 이일호 기자
  • 승인 2020.01.0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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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 3만254명에게 1393억 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lt;교보생명&gt;<br>
교보생명은 금융권 최초로 올해부터 직무급제를 일반직 전 직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교보생명>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교보생명은 금융권 최초로 올해부터 직무급제를 일반직 전 직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당초 임원·조직장에 직무급제를 적용해왔는데 노사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이를 일반직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권에서 직무급제를 일반사원까지 확대한 기업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직무급제란 일의 중요도와 난이도, 업무 성격과 책임 정도 등에 따라 급여가 결정되는 인사제도다. 교보생명은 급여의 일정 부분을 기준 직무급으로 분리해 각 직무등급에 맞게 지급하는 방식을 차용했다.

예를 들어 입사 3년차 사원의 기본급이 4000만원(성과급 제외)이라면 이 중 60만원을 기준 직무급으로 분리해 실제 직무등급에 따라 지급한다. 해당 직원이 A직급 직무를 수행하면 그대로 60만원을 받고 SA(대리)직무를 수행하면 120만원, M1(지점장)직무를 수행하면 264만원을 받는 식이다.

반대로 높은 직급이 자기 직급보다 낮은 직무를 수행하면 직무급이 낮아지면서 연봉도 일정 부분 줄어든다. 직무의 가치는 회사의 전략이나 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직무등급협의회’를 구성해 직무의 신설·폐쇄·변동을 심의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직무급제는 금융업계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인사제도로, 개개인의 업무수행에 따른 보상을 합리화해 기업의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직무에 따른 보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tom@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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