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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0 재계 신년사] 조현준 효성 회장 신년 메시지 전문
[2020 재계 신년사] 조현준 효성 회장 신년 메시지 전문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1.0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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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아야 생존의 길 찾을 수 있을 것"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뉴시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020년 새해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현준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AI(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싱귤래리티(Singularity·특이점) 시대’가 다가온 점을 강조하며, 이것이 모든 분야에 있어 업(業)의 개념과 룰(Rule)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러한 변화는 나무 하나만 봐서는 알 수 없다”며 “크게 숲을 보는 시야를 가지고 빠른 변화를 알아내고, 선도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숲은 다름 아닌 우리의 고객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라며 “숲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야만 그 생태계 안에서 우리 효성도 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새해에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는 회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강조해온 것도 바로 고객이 더 이익을 내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서 였다”며 “고객이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고객의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아야 생존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새해에는 ‘숲속의 고객을 보는 기업 그리고 그 숲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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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2020년 신년사 전문

전세계 효성 가족 여러분의 새해인사를 전해 듣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께 AI의 발전으로 singularity의 시대가 다가오는 것을 알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이미 singularity의 시대는 우리 곁에 와 있고, 모든 분야에 있어서 업의 개념, 게임의 룰을 통째로 바꾸고 있음을 알아 차려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나무 하나만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크게 숲을 보는 시야를 가지고 빠른 변화를 알아내고, 선도하는 기업이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숲은 다름아닌 우리의 고객들이 살아가는 터전입니다. 숲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야만 그 생태계 안에서 우리 효성도 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VOC를 끊임없이 강조해온 것도 바로 고객이 더 이익을 내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효성 가족 여러분,

고객이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고객의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아야 생존의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숲속의 고객을 보는 기업, 그리고 그 숲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기업’을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kawskhan@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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