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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신증권 한우물 35년 나재철, 금투협회 운전대를 잡다
대신증권 한우물 35년 나재철, 금투협회 운전대를 잡다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12.2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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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선거 1차 투표서 76.3% 득표..."금투업 도약 위해 두 발로 뛸 것"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가 금융투자협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3층 불스홀에서 295개 회원사 중 191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융투자협회 임시총회에서 나재철 대표는 결선 투표에서 76.3%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협회장 입후보에 나섰던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15.0%, 신성호 IBK투자증권 전 대표는 8.7% 득표에 그치며 1위와 큰 격차로 탈락했다. 나 신임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 시작돼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1960년생인 나 당선자는 광주 인성고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1996년부터 지역본부장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8년부터는 리테일사업본부장, 홀세일사업본부장, 부사장, 기획본부장, 인재역량센터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대신증권 대표를 맡았다.

대표직에 오른 후에는 자산운용사와 저축은행을 인수하고 부동산자산신탁을 출범한 경험이 있어 여러 업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당국과 정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축적돼 있고, 증권사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어 선거 전부터 당선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나 당선자는 선거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투자협회장의 소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본시장이 한 차원 더 성장하고, 금융투자업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며 직면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두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자본시장과 업계의 발전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자강불식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tom@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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